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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인사말

해외한인장로회(KPCA) 장로연합회에 속한

장로님들께 주님의 안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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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회장 김재수 장로

(중남미노회

상파울루 한인장로연합교회)

장로연합회가 설립된 지 올해로 서른 한 해 째를 맞고 있습니다. 장로연합회는 1991년 KPCA 제 16회 총회에 참가한 총대 장로님들을 중심으로 조직되어 그간 회보 발간 등을 통하여 회원간 교류는 물론 총회와 장로연합회 간의 유대를 강화해 왔으며, 이는 선배 장로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따른 결과였다 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장로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역대 회장님과 증경 부총회장을 비롯한 선배 임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최근 총회에 상정된 ‘목사·장로 동수파송 삭제’ 헌의안으로 인해 장로교의 근간인 동 헌법 조항을 수호하려는 움직임이 연합회 내에 일어나면서, 장로연합회 활동이 회보 발간에 머물지 않고 지역별 간담회 개최, 노회장 회의 참관, 각종 세미나 개최 등으로 총회에 적극적인 의사를 피력하기 시작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46회 총회에서 ‘목사·장로 동수파송’ 헌법조항은 현행대로 유지키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비록 코로나라는 특수 상황이었지만 이번 총회는 장로 총대의 절반 참석이 이루어지지 않아 개회가 무산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모두의 지혜를 모아 비대면 병행의 묘수로 오히려 예상보다 많은 장로 총대들의 참가가 이루어진 것은 실로 하나님의 은혜였다 할 것입니다.

 

이제 제30회 장로연합회를 출범하면서, 개교회는 물론 총회와 노회에서도 장로님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우리 임원진 일동은 ‘아름다운 총회, 가고 싶은 총회’로 해외한인장로회가 변화되는 일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보다 유의미한 활동을 펼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총회 석상에서 밝힌 대로 목회자와 장로 자녀들이 좋은 짝을 찾는 사업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임원들이 충분한 연구와 시스템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총회가 직접 나서지 못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장로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작은 일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장로님들의 단합과 격려 그리고 지원이 필요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이민사회에서 우리 해외한인장로회가 주님 주신 본연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그간의 소극적인 장로회 활동에서 벗어나 보다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장로연합회가 되는 일에 모쪼록 많은 장로님들의 협조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장로연합회에 속한 모든 장로님들의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과 사업 위에 주님의 은총이 늘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5월

 

KPCA 장로연합회 제32회 회장 김재수

연락처

노승일 장로

775-409-6007

sro@unr.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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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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